원인불명의 진단을 받고~ 내심 기대하고 마지막 배란일에 열심히 달렸습니다. 신랑이 요즘 힘들어서 그런가 매일 소주한병씩~ 그때문인지 ㅠㅠ 역시 이번에도 실패한듯~~ 그래서 그냥 맘 편히 인공수정시술을 결정하였습니다.

요즘 감기 몸살로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동작보건소로 갔습니다. 2층 꿈모아방으로 가라고해서 갔더니 1층으로 이사가고 ㅎㅎ 이래저래 엄청 헤맸죠~~ 담당자분이 여성분이셨는데 아주 매우 친절하셨어요. 그제 가려고 했는데 전산이 몇일째 안되서~ 서류 이것저것 띄어와야 하니까 복잡하니까 전산되면 전화주신다더니~ 바로 연락와서 갔습니다.

제 신분증하고 진단서만 있으면 완료!!!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고~~ 이게 전부인가 싶게 정말 쉽게 끝나더군요. 1.2.3번은 병원에서 챙겨준답니다~~ 뭐 복잡한건 없는데~ 감기때문인지 머리만 띵~~~ "선생님~ 이거 받으러 오는 사람들 많나여?"

라고 물었더니 "엄청 많아요. 힘든 부부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..."

하시더군요 저처럼 이 고통속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