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년 3월 20일 첫 인공수정 당일!!!! 나와 신랑 둘 모두 회사에 월차를 내고~!!

나야 금요일이라 토요일, 일요일까지 함께 쉴수 있어 좋았지만~ 신랑은 조금 눈치 보였나 봅니다~ ㅋㅋㅋ 예약된 10시30분 병원 도착~!! 이날은 담당 선생님이 오전 진료만 있으신데다.

오전에 시험관 시술도 있다고해서 많이 기다릴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터라 그냥그냥 신랑하고 게임하면서 기다렸어요. 진료안받고 바로 정액채취하고 수술실 앞에서 대기~!!!

그렇게 오랜시간 대기 하다가 11시 50분에 수술실로 들어갔어요. 옷을 주섬주섬 갈아입고 수술대 위에 누워있었더미 몇분도 채 안되서 선생님 등장....

"남편분이 스트레스가 많으셨나봐요...." "네..."

이 한마디에 함축댄 여러 말들~~ 회사일에 스트레스가 말도 못했으며, 오죽했으면 쉽게 걸리지도 않은 감기에 몇일째 고생중인지.... 하필 이럴때 회사일도 바쁘고, 감기까지~~~ 어쩌겠습니까....

쩝. 그래도 작은 희망을 안고~~ 시술 시작~...